화려한 홀리데이 컬렉션과 풍미 깊은 컬러들의 향연. 코즈메틱 쇼핑에 나서기 전, 쎄씨 품평단이 먼저 사용해본 매우 주관적인 코멘트를 참고할 것.
1 안나 수이 메이크업 키트 골드
펄이 있는 카키 섀도가 몽환적. 각각의 컬러를 단독으로 써도 좋지만 브러시로 한 번에 쓸어 블렌딩하면 더욱 오묘해지는 효과! 글로시한 푸시아 핑크 립스틱은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면서도 투명함을 잃지 않는다. 미니마우스의 얼굴이 지워지는 것이 아까워 뒤통수로만 바르게 되더라. 컴팩트 3g, 립스틱 4g5만9천원
고농축 크림인데도 미끈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흡수된다. 아이크림의 리치함이 부담스러운 지성 피부에도 쏙 스며들어 매끄럽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피부 결은 보드럽게 마무리되지만 속은 촉촉하게 차오르는 신기한 느낌. 15g22만원대
3 조성아 22 브로우 메이커
일반 브로 마스카라는 딱 하나로 눈썹의 모양까지 커버하기는 어려웠다. 이 제품은 눈썹 결을 따라 빗었다가 브러시 끝에 달린 팁으로 눈썹의 모양까지 수정할 수 있는 펜슬 기능까지 장착! 양 조절도 하기 쉬워 초보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브라운 11ml2만7천원
4 헤라 홀리데이 컬렉션 루즈홀릭
센 언니 같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와인빛. 입술만 동동 떠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체리를 머금은 듯한 컬러로 발색된다. 입술 안쪽에만 발라 틴트처럼 물들여도 글로스를 덧바른 것처럼 투명하게 빛난다. 직접 발라봐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아이템. No. 149 와인 스테인 3.5g3만2천원
5 VDL 네이키드 클렌징 워터
미끌거림 없이 촉촉하게 메이크업을 지워낸다. 화장 솜에 덜어 스킨을 바르듯 얼굴을 닦아내고 나면 따로 물 세안할 필요가 없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도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얼굴에 붙은 먼지와 눈가를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좋았다. 200ml2만2천원
6 아리따움 모노 아이즈
압축 파우더 크림 섀도를 바른 것처럼 밀착력이 좋은 펄 섀도. 입자가 큰 펄 피그먼트가 딱 한 번만 발라도 눈두덩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촉촉함! 단 클렌징할 때는 펄이 잘 제거되도록 꼼꼼하게 블렌딩해야 한다. No.64 미스틱 2.5g5천원
7 겐조 매들리 오 드 뚜왈렛
살에 닿는 향기와 옷깃에 남는 향이 조금 달랐다. 손목에는 섹시하고 달콤한 재스민 향이 지속되었는데 옷에는 따뜻한 화이트 머스크가 오래 머물러 두 가지 향이 섞이면서 중성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다. 플로럴 향수인데 너무 가볍지 않아 겨울에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좋겠다. 80ml11만6천원
8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파이브 칼라 아이섀도우 팔레트 엔젤 라이츠 #엔젤 페탈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구성! 눈두덩을 보송하게 만들어주는 베이비 핑크 컬러 위에 팁 브러시로 브라운 섀도를 얹으면 발색력이 높아져요.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르면 누구든 메이크업 고수처럼 만들어주는 그러데이션도 장점. 7.6g6만5천원
기획_김은진 사진_진희석, 조용기 어시스턴트_차진주
쎄씨 2013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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