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를 강조해 얼굴에 적당히 입체감을 살리고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광대뼈 부분에 집중적으로 블러셔를 바르자. 얼굴의 중심인 광대뼈에 가볍게 컬러를 입히면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모여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미세한 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빛을 받을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느낌을 주어 섹시한 분위기도 덤으로 낼 수 있다.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룩을 연출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코럴 컬러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피부 연출을 위해 브론즈 컬러를 선택하지만, 사실은 코럴이나 옅은 오렌지 컬러가 훨씬 더 생기발랄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애플존과 콧방울 부분에 이어지도록 코럴 컬러 블러셔를 바르면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브론징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 VDL 페스티벌 미네랄 블러셔-러브마크. #603, 8g, 1만4천원대. 하이라이터와 블렌딩해 은은한 광채를 부여할 수 있는 블러셔.
2 시슬리휘또 블러시 에끌라. #핑키 코랄, 7g, 8만8천원. 피부결을 개선하는 트리트먼트 기능의 블러셔.
블러셔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옅은 핑크 컬러는 사랑스럽고 소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적합하다. 또 아이 메이크업의 컬러나 피부 톤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피부가 노란 동양인에게도 잘 어울린다.
1 아리따움스타일 팝 블러셔. #4, 4g, 6천5백원. 생기를 주는 선명한 핑크 컬러 블러셔.
2 부르조아핑거 크림 블러쉬. #03 로즈 텐더, 2.5g, 2만4천원.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로지 핑크 컬러 블러셔.
브론즈 계열은얼굴에 음영을 주어 입체감을 살리거나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때 어울린다. 특히 볼에 살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데, 광대뼈 바깥 부분 위주로 브론즈 계열 컬러로 블러셔를 입히면 얼굴이 한결 갸름하고 날렵해 보인다.
1 베네피트박스-오-파우더. #록카튜어, 5g, 4만2천원. 은은한 골드 펄이 얼굴에 윤기를 주는 블러셔.
2 맥미네랄라이즈 블러쉬. #러브 조이, 3.5g, 3만3천원. 투명한 느낌의 레드 브라운 컬러 블러셔.
3 오르비스페이스 컬러. #시나몬, 3.9g, 1만3천원.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부여하는 브론저.
강렬한 핫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구입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블러셔를 먼저 발라볼 것. 컬러가 좀 더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마치 볼이 핑크빛으로 물든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또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립 컬러의 채도가 훨씬 더 선명하게 살아나므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1 나스블러쉬. #꾀흐 바땅, 4.8g, 3만9천원. 강렬하게 발색되는 레드 컬러 블러셔.
2 겔랑마담 루지 블러쉬. 8g, 8만2천원. 4가지 컬러로 구성된 정교한 패턴의 블러셔.
3 조르지오 아르마니패브릭. #2 레드 블로섬, 20ml, 4만5천원. 가볍게 발리는 크림 타입 블러셔.
라벤더는 애플존이나 애교살 섀이딩에 가장 잘 어울린다. 블러셔만으로도 단숨에 피부가 한 톤 밝아 보이는 효과를 내기 때문. 핑크 컬러 블러셔에 라벤더 컬러를 덧바르면 훨씬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난다.
1 보브투웬티스 팩토리 컬러리듬 블러셔. #1 잼세션, 5g, 8천원대. 라벤더 컬러가 피부의 붉은 기를 커버하는 블러셔.
2 VDL페스티벌 블러셔. #301, 4g, 8천원대. 컬러감이 오래 지속되는 밀착력이 뛰어난 블러셔.
에디터 심혜진 | 포토그래퍼 김남용 WWW.IMAXTREE.COM | 어드바이스 공혜련 | 출처 www.marieclaire.com